이O아님과

O아님은 돌출입을 고치고 싶어서 교정치료를

시작하셨습니다. 무턱 증상이 심한 편이어서 

악교정수술을 병행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가급적 교정치료로 타협하기로 했습니다.

문제는 오른쪽 턱관절의 하악과두에

흡수양상이 있어서 교정치료 도중에라도

증상이 악화된다면 구강내과 치료를

병행해야 할 수 있다는 전제로 시작하였습니다. 

상악은 제1소구치를, 하악은 제2소구치를

뽑고 치료를 진행하였고, 부정교합 정도가

심해서 상악 양측에 미니스크류를 식립하여

윗치열을 전체적으로 후방이동시켰습니다.

골격성 부정교합이 심하신 편이라 3년이

조금 넘게 걸렸네요. 그래도 O아님은 입이

많이 들어가게 되어서 넘 만족해 하십니다.

O아님, 넘 고생많으셨어요~ 장치 뗀 지가

벌써 6개월이 넘었다니 시간 참 빨리 가는 것

같아요. 유지장치 밤마다 잘 끼시고

1년 후에 뵙기로 해요~^^